어려움을 겪고 있는 HTC쉐어왕 회장은 피터 쵸우 최고 경영자의 해고 가능성을 부인했다. 타이페이 타임즈는 왕회장은 쵸우 최고 경영자가 업무를 “훌륭하게 수행” 했다며 그를 교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.

이 신임 소식은 HTC가 수 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판매 부진이 보도된 후 나온 것이다. 이에 더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소식이 애플에서 들리고 있다. 애플은 오늘(9월 10일) 광범위한 시장을 겨냥한 고급형과 저가형의 두 가지 신형 아이폰 모델을 출시했다. 그럼에도 왕회장은 적어도 겉으로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. 그녀는 가오슝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회의에서 “HTC는 많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의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할 것” 이라고 말했다.